'황금빛 풍년 벼야 무럭무럭 자라다오'…밀양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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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의 올해 첫 모내기가 상동면 고정들에 2일 시작됐다.
이날 첫 모내기는 상동면 고정리에 있는 10만188㎡ 규모의 논에 실시됐다.
시 온라인 농특산물쇼핑몰(밀양팜), 부산·울산·경남 내 농협 하나로마트, 관내 서원유통 등에서 '밀양아라리쌀'로 판매 중이다.
시는 벼 재배농가에 육묘상자처리제와 공동방제비 등을 지원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고품질 쌀 생산단지와 대표브랜드로 육성 중인 밀양아라리쌀 생산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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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동면 고정리 10만188㎡ 규모 논 '골든퀸 2호' 심어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 올해 첫 모내기가 상동면 고정들에 2일 시작됐다.
이날 첫 모내기는 상동면 고정리에 있는 10만188㎡ 규모의 논에 실시됐다. 모내기에는 박일호 시장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시는 추석 명절을 겨냥해 조생종 품종인 '골든퀸 2호'를 상동면과 부북면 일대에 약 20ha 정도를 조기 재배할 예정이다. 9월 1~2주 차에 수확해 가격이 높은 추석 전 햅쌀용으로 출하해 생산 농가의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간찰벼 기능성 품종인 골든퀸 2호는 단백질 함량이 적은 저아밀로스 쌀로 밥맛이 좋고, 밥을 지을 때 나는 구수한 향이 나는 품종이다.
시 온라인 농특산물쇼핑몰(밀양팜), 부산·울산·경남 내 농협 하나로마트, 관내 서원유통 등에서 '밀양아라리쌀'로 판매 중이다.
시는 벼 재배농가에 육묘상자처리제와 공동방제비 등을 지원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고품질 쌀 생산단지와 대표브랜드로 육성 중인 밀양아라리쌀 생산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
최용해 농업정책과장은 "안정성이 낮은 농업 소득 구조 개선을 위해 조기 재배 등 재배방법의 다양화와 더불어 농가 경영비 안정, 식량작물 고급화 등으로 안정적인 쌀 생산 환경 조성 및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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