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샤이니 팬미팅 새로운 대관… 일정 재공지"[공식]
샤이니 데뷔 15주년 팬미팅 장소로 팬들과 대립한 SM엔터테인먼트가 백기를 들며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5월 27일 샤이니 팬미팅 '에브리데이 이즈 샤이니 데이 : '피스 오브 샤인'(Everyday is SHINee DAY : 'Piece of SHINE')'은 진행 가능한 새로운 대관처를 확인해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답변을 받는 대로 팬들에게 일정 재공지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새로운 대관처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기에 금일 저녁 예정된 팬클럽 선예매 및 5월 4일 일반 예매는 연기 됐으며 공연장 및 세부 일정은 결정되는 대로 빠르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 27일 오후 5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려고 했다. 그러나 장소가 단차가 없는 평지 좌석으로 진행, 일부 좌석의 경우 무대 연출에 따라 일부 무대가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시야제한의 이유로 환불이 불가하다는 안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팬덤인 '샤이니월드'는 성명문을 발표하고 목적과 맞지 않는 대관 장소와 좌석 배치를 지적하며 불매 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팬미팅 장소 변경, 소속사의 직접적인 사과와 피드백을 요구했다. 또한 서울 성수동 SM 사옥 주변으로 트럭 시위를 하는 등 목소리를 냈다. SM의 공지가 나왔으나 팬덤은 여전히 분노했고 결국 SM은 대관을 바꾸며 꼬리를 내렸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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