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안전체험관 공모에 8개 시군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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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안전체험관' 유치에 8개 시군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2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에 포항,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경산, 청송 등 8개 시군이 신청했다.
종합안전체험관은 330억원(소방안전교부세 100억원, 도비 230억원)을 투입해 5만㎡ 땅에 건축면적 7천㎡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전국 14개 종합안전체험관이 운영 중이며 미설치된 시도는 경북과 전남, 대전, 세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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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종합안전체험관' 유치에 8개 시군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2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에 포항,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경산, 청송 등 8개 시군이 신청했다.
당초 도내 11개 시군이 관심을 보였으나, 나머지 지자체 3곳은 문의만 하고 실제 접수는 하지 않았다고 소방본부는 전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군 간 경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닌 최적의 터를 선정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종합안전체험관은 330억원(소방안전교부세 100억원, 도비 230억원)을 투입해 5만㎡ 땅에 건축면적 7천㎡ 규모로 건립된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도와 소방본부는 이달 안에 부지 선정을 끝내고 올해 하반기에 있을 행안부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인근 체험관과 거리, 인구수, 교육수요,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해 선정위원회를 거쳐 부지를 결정한다.
중앙 공모에 반드시 선정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최적의 터를 선정할 방침이다.
소방본부는 도민 안전 욕구 증대에 따라 안전교육 수요는 2021년 11만5천명에서 2022년 24만8천60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전국 14개 종합안전체험관이 운영 중이며 미설치된 시도는 경북과 전남, 대전, 세종뿐이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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