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측도 라덕연 투자 제안 받아…"믿음 안 가 거절"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2023. 5. 2.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화가 솔비 측이 최근 사회적 논란을 부른 주가조작 사태 의심 세력으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에 따르면 솔비는 지난 2021년 출연한 골프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 프로골퍼와 인연을 맺었는데, 해당 골퍼는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와 함께 엠에이피크루에서 마련한 전시회를 찾았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솔비가 아닌 다른 작가들 작품을 산 이후 소속사 대표에게 자기네 계좌로 재투자하라고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솔비. 엠에이피크루 제공

가수 겸 화가 솔비 측이 최근 사회적 논란을 부른 주가조작 사태 의심 세력으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에 따르면 솔비는 지난 2021년 출연한 골프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 프로골퍼와 인연을 맺었는데, 해당 골퍼는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와 함께 엠에이피크루에서 마련한 전시회를 찾았다. 라 대표는 이번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주도한 배우로 지목된 인물이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솔비가 아닌 다른 작가들 작품을 산 이후 소속사 대표에게 자기네 계좌로 재투자하라고 제안했다.

소속사 측은 "투자 내용 등에 신뢰가 안 가 (제안을) 거절했다"며 "솔비와 소속사 대표는 주식 계좌도 없다"고 전했다.

현재 검찰과 금융당국은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불거진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번 사태에는 가수 임창정을 비롯해 유명인도 다수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