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따뜻한 남서풍 낮 기온 27도...어린이날 전국 비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은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전라권과 경북권에는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6도가 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약 20도 가량에 이를 만큼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5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요일인 내일(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는 차차 흐려지면서 밤부터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4일 전국으로 확대된 뒤 연휴가 시작되는 5일(금)에는 하루종일 내리겠고, 6일(토) 그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날시예보에 따르면 내일(3일) 오후(15~18시) 제주도를 시작으로, 4일(목) 새벽(00~06시)부터 전남해안에, 오전(06~12시)부터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서부에, 오후(12~18시)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 밤(18~24시)부터 강원도에 비가 오겠다.
특히, 4일 제주도와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4일) △(3일부터)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mm 이상), △전남권, 경남권, 서해5도: 10~40mm, △그 밖의 전국: 5~20mm가 되겠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다 대부분 저녁이나 밤에 그치겠다. 강원 영동과 부산, 대구, 경상, 제주에는 토요일인 6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6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곳에 따라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또한, 제주와 서해안, 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 산지에서는 시속 9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3일(수)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5도)보다 2~3도 기온이 높겠다.
남서풍이 불면서 비가 오기 전까지 기온이 점차 올라가겠으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낮 최고기온은 20도 안팎에 머물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9도 △강릉 17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9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이다.
비가 오기 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4일(목)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어린이 날인 5일(금) 전국이 흐리고 하루종일 비가 내리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5일(금)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6일(토)은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평년(최저기온 9~14도)보다 높겠다.
이번 주말인 6일(토)은 전국이 흐리고 오전에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7일(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가 되겠다.
7일(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8일(월) ~ 12일(금)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기온은 8~15도, 낮 기온은 19~25도로 평년(최고기온 20~25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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