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사랑이라 말해요’ 김영광·성준 때문에 극 E라고 오해, 억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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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하퍼스 바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한창 돌담병원 생활로 바쁜 '차은재', 이성경의 본캐 인터뷰! 이성경X안효섭의 새로운 공약은?'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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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이성경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하퍼스 바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한창 돌담병원 생활로 바쁜 ‘차은재’, 이성경의 본캐 인터뷰! 이성경X안효섭의 새로운 공약은?’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성경은 상자에 들어간 질문지를 직접 뽑으며, 해당 질문에 답변을 이어갔다. 먼저 그는 현재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효섭과 다시 한번 노래를 부른다면 하고 싶은 노래를?’이라는 질문에 “사실 저희 공약 영상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해당 공약 영상은 지난 시즌이었던 ‘낭만닥터 김사부2’ 시청률 10% 돌파 기념 공약으로 OST를 불렀던 것으로, 두 사람은 거미의 ‘너의 하루는 좀 어때’를 열창했다.
이어 이성경은 “저희가 공약에 대한 질문을 인터뷰할 때 받을 거라고 예상하고, 어떻게 해야되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딱히 하고 싶은 노래가 떠오른다기보다 하게 되면 그래도 ‘낭만닥터 김사부3’와 관련된 OST나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찾을 거 같다”면서 “꼭 공약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높은 시청률을 기대했다.
또한 이성경은 최근 종영한 ‘사랑이라 말해요’ 출연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사랑이라 말해요’ 출연진의 MBTI가 이성경 제외 다 I로 추측되는데, E라서 생긴 에피소드 있냐’는 물음에 “추측이 아니라 사실이다. 다 I 였기 땜누에 제가 마치 극 E, 극강의 E, 최강 E인 것처럼 오해를 받았다. 저도 차분하게 얌전하게 있을 때가 많다. 근데 방성준, 김영광 씨는 무슨 말만 하면 입을 다물고 웃기만 하고, 그렇다고 저만 말할 수도 없으니 굉장히 힘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예원 언니가 라디오 DJ 경험이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줬고, 안희연 씨도 I다. 능력자 I가 있었지만, 성준, 김영광 씨는 인터뷰할 때 부끄럼쟁이가 된다. 화는 나지 않았지만 억울했다. 저는 밝긴 하지만 극강의 E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성경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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