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FTA·원산지 관리 전문가 양성교육 나선다

광양항 수출입 컨테이너 부두.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본부세관은 2일 중소 수출기업의 FTA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YES FTA전문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합과정·수요자맞춤형과정·온라인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강신청은 YES FTA 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한다.

집합과정은 기업의 FTA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11월까지 매월 FTA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진행한다. 5월 집합과정은 ‘FTA 활용’을 주제로 17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수요자맞춤형과정은 희망기업의 신청을 받아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1대 1 수출컨설팅이 이뤄진다.

또 수출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원산지·공급망 관리를 위한 합동교육 등 맞춤형 방식의 교육도 진행한다.

온라인과정은 집합·수요자맞춤형 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 실무자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인증수출자 신청, C/O 작성, HS 통칙 이해 등 실무 6개 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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