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에 필로폰 두고 내린 50대 기소…주거지에 6000명 동시 투약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안에 필로폰이 담긴 가방을 두고 내렸다가 검거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22일 경기 의정부시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안에 필로폰 약 3.27g이 담긴 가방을 두고 내렸다.
당시 A씨는 마약을 투약한 상태였으며, 그의 차안에는 6000여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필로폰 약 180g이 발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안에 필로폰이 담긴 가방을 두고 내렸다가 검거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재봉)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A씨(53)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22일 경기 의정부시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안에 필로폰 약 3.27g이 담긴 가방을 두고 내렸다.
신원을 특정한 경찰은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섰고, 지난달 5일 지인의 집에 숨어있던 그를 체포했다. 당시 A씨는 마약을 투약한 상태였으며, 그의 차안에는 6000여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필로폰 약 180g이 발견됐다.
검찰 관계자는 “필로폰이 시중에 유동됐을 경우 사회적 해악과 위험성은 매우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철저히 공소유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사혼' 박영규, 가슴으로 낳은 18세 딸 첫 공개 "살아가는 의미"
- 13세 구독자와 2년 동거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최다니엘 "아버지 정관수술했는데 저 낳아…0.02%를 뚫은 아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