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주춤… 아이오닉 형제 정반대 실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2023. 5. 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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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총 33만6212대 판매했다.
이는 전월 대비 12.3% 떨어진 판매 실적이다.
전기차 기대주 아이오닉 6(1316대)는 40.2% 판매량이 떨어지면서 기대에 못 미쳤지만 아이오닉 5(2123대)는 전월보다 24.8%나 판매를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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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총 33만6212대 판매했다. 이는 전월 대비 12.3% 떨어진 판매 실적이다. 내수와 해외 판매가 각각 10.6%, 12.7% 빠졌다. 다만, 지난해 4월 판매와 비교하면 8.5% 성장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2023년 4월 국내 6만6660대, 해외 26만9552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내수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코나(4048대)와 그랜저(9997대)가 전월 대비 각각 15.7%, 8.4% 판매가 줄면서 주춤했다.
아이오닉 브랜드는 정반대 실적을 냈다. 전기차 기대주 아이오닉 6(1316대)는 40.2% 판매량이 떨어지면서 기대에 못 미쳤지만 아이오닉 5(2123대)는 전월보다 24.8%나 판매를 끌어 올렸다.
SUV 부문에서 캐스퍼(3420대)는 전월보다 5.8% 판매 상승률을 보였다. 본격적인 출시를 앞둔 쏘나타(2232대)도 0.8% 소폭 상승했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에서는 GV80(2916대)만 유일하게 전월 실적을 넘었다.
이밖에 상용차 부문도 소상 계와 대형 계 각각 12.5%, 29,2% 판매량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지난달 출시한 디 올 뉴 코나 EV의 국내 판매를 조만간 개시하고 아이오닉 6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등 전기차 시장 역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높은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는 2023년 4월 국내 6만6660대, 해외 26만9552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내수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코나(4048대)와 그랜저(9997대)가 전월 대비 각각 15.7%, 8.4% 판매가 줄면서 주춤했다.
아이오닉 브랜드는 정반대 실적을 냈다. 전기차 기대주 아이오닉 6(1316대)는 40.2% 판매량이 떨어지면서 기대에 못 미쳤지만 아이오닉 5(2123대)는 전월보다 24.8%나 판매를 끌어 올렸다.
SUV 부문에서 캐스퍼(3420대)는 전월보다 5.8% 판매 상승률을 보였다. 본격적인 출시를 앞둔 쏘나타(2232대)도 0.8% 소폭 상승했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에서는 GV80(2916대)만 유일하게 전월 실적을 넘었다.
이밖에 상용차 부문도 소상 계와 대형 계 각각 12.5%, 29,2% 판매량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지난달 출시한 디 올 뉴 코나 EV의 국내 판매를 조만간 개시하고 아이오닉 6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등 전기차 시장 역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높은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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