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참패' 직관했던 전설적 팝스타, 김민재팀 깜짝 팬밍아웃 "스쿠데토 매우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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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팝가수 스팅이 나폴리팬임을 고백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에 따르면, 최근 공연차 이탈리아 나폴리를 찾은 스팅은 "나는 나폴리라는 도시를 사랑한다. 나폴리 칼치오는 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팀"이라고 '팬밍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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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설적인 팝가수 스팅이 나폴리팬임을 고백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에 따르면, 최근 공연차 이탈리아 나폴리를 찾은 스팅은 "나는 나폴리라는 도시를 사랑한다. 나폴리 칼치오는 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팀"이라고 '팬밍아웃'했다.
'Shape of My Heart' 'Message in a Bottle' 'Every Breath You Take' 등 무수히 많은 명곡을 남긴 스팅은 "나는 이탈리아 축구를 즐겨본다"며 "내가 태어난 뉴캐슬이 내 첫번째 팀이고, 나폴리가 두번째 팀이다. 곧 스쿠데토를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타인위어 출신인 스팅은 지난달 23일 뉴캐슬과 토트넘의 경기가 열린 세인트제임스파크 관중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뉴캐슬이 손흥민이 활약한 토트넘을 6대1로 대파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이젠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응원하고 있다. 나폴리는 오는 5일 우디네세전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1990년 이후 33년만에 우승을 확정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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