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걱정의 달? 치솟는 외식비에 깊어지는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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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챙겨야 할 기념일이 가장 많은 달이 5월 '가정의 달'이죠.
여기에 올해는 성탄절과 부처님 오신 날이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면서 황금연휴가 세 차례나 됩니다.
가격 인상 총대를 멘 교촌치킨이 지난달 3일부터 가격을 최대 3천 원 올려, 배달료를 포함하면 소비자가 치킨 한 마리를 먹을 때 3만 원 가까운 비용이 듭니다.
안 쓸 라야 안 쓸 수 없는 가정의 달, 물가 상승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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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챙겨야 할 기념일이 가장 많은 달이 5월 ‘가정의 달’이죠.
여기에 올해는 성탄절과 부처님 오신 날이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면서 황금연휴가 세 차례나 됩니다.
주말과 공휴일을 합하면 최대 11일 정도되는데요.
쉬는 날이 많은 건 좋지만 그만큼 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 부담이 큽니다.
최근 외식업계가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면서 외식비가 만만치 않은데요.
한국소비자원의 참가격에 따르면 삼겹살 1인분(200g)의 서울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 보다 12% 증가해 1만 9천 원 정도입니다.
4인 가족이 음식점에 가서 삼겹살을 먹는다고 하면, 밥이나 음료수를 포함해 기본적으로 10만 원 정도 드는 셈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버거, 피자 값도 프렌차이즈 업체들이 최근 제품 가격을 잇따라 올리고 있는데요.
가격 인상 총대를 멘 교촌치킨이 지난달 3일부터 가격을 최대 3천 원 올려, 배달료를 포함하면 소비자가 치킨 한 마리를 먹을 때 3만 원 가까운 비용이 듭니다.
버거의 경우, 맥도날드는 일부 메뉴 가격을 5.4% 올렸고, 롯데리아도 평균 5.1%가격을 높였습니다.
안 쓸 라야 안 쓸 수 없는 가정의 달, 물가 상승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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