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츠 나나♥사카구치 켄타로 ‘남은 인생 10년’, 5월 극장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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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한국 개봉과 내한 추진 소식에 예비 관객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2022년 3월 4일 일본에서 개봉한 '남은 인생 10년'은 개봉 주 실사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고 3일 만에 3억 엔의 수익을 올리는 등 매주 관객 수와 흥행 수익을 경신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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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한국 개봉과 내한 추진 소식에 예비 관객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 ‘남은 인생 10년’이 5월 국내에 상륙한다.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1년 전부터 팬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을 만큼 높은 기대를 받는 가운데 두 주연배우의 내한 가능성이 점쳐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년 3월 4일 일본에서 개봉한 ‘남은 인생 10년’은 개봉 주 실사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고 3일 만에 3억 엔의 수익을 올리는 등 매주 관객 수와 흥행 수익을 경신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갔다. 원작 소설 역시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재출간하여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식지 않은 사랑으로 두 달간의 장기 상영 레이스를 마친 ‘남은 인생 10년’은 최종 관객 234만 8천 명, 30억 엔 수익이라는 대히트를 기록하고 2022년 1분기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영화의 원작인 동명 소설 ‘남은 인생 10년’은 SNS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어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화제작이다. 영화화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됐는데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의 캐스팅이 확정되자 촬영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일본 로맨스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을 작품으로 떠올랐다.
연출을 맡은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투명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정평이 난 인물이자 우리나라에서는 심은경이 주연한 ‘신문기자’의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고마츠 나나를 ‘서 있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전해져 오는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를 ‘나약함과 덧없음이 동시에 느껴지는 배우'라 설명하며 캐스팅을 강력히 주장했다는 후문.
또한 영상미 장인답게 ‘마츠리’와 ‘카즈토’가 함께한 마지막 사계절을 모두 담기 위해 무려 1년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고 124분의 러닝타임을 황홀할 만큼 눈부신 장면들로 가득 채웠다.
원작, 배우, 감독, 시나리오만으로도 레전드 로맨스의 탄생이 자명한 가운데 화룡점정을 찍은 것이 바로 OST.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이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의 영화 음악을 작곡해 전 세계적으로 팬을 보유한 래드윔프스가 첫 실사 영화 음악 작업으로 ‘남은 인생 10년’을 택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남은 인생 10년’은 5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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