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전과자' 50만 돌파, 재입대 공약 당혹스럽다" [SE★현장]

추승현 기자 2023. 5. 2.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비투비(BTOB) 이창섭이 유튜브 채널 '전과자' 공약인 재입대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의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창섭은 최근 유튜브 채널 '전과자'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창섭은 재입대를 50만명 돌파 공약으로 건 바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비투비(BTOB) 이창섭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서울경제]

그룹 비투비(BTOB) 이창섭이 유튜브 채널 ‘전과자’ 공약인 재입대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의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창섭은 최근 유튜브 채널 ‘전과자’ MC로 활약하고 있다. ‘전과자’는 전국의 대학교의 다양한 학과를 체험하고 사실적인 리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구독자 50만명을 돌파했다.

이창섭은 재입대를 50만명 돌파 공약으로 건 바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50만명이 될 거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어제 갑자기 엄마한테 '창섭아. 50만명이야'라고 문자가 오더라. 굉장히 당혹스럽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약속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군대를 갔다 와야 할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남자라면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나. 군인을 직업으로 가지는 사람도 있으니까 ‘전과자’ 구독자, 앞으로 군대 가야 하는 분들에게 많은 정보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잠시 숨을 고른 이창섭은 “진짜 가기 싫다. 근처에도 가기 싫다”고 외쳐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이에 이민혁은 “기초군사훈련으로 4주간 자리 비우는 거냐”고 물었고, 이창섭은 “1년 반까지는 못 가게 하지 않을까. 정해진 것 없다”고 했다.

아울러 이창섭은 “100만명이 되면 ‘전과자’ 제작진을 모두 군대에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윈드 앤드 위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은 행복을 바라는 바람(윈드)을 불어오는 바람(위시)에 전하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긴 노래로, 비투비 표 발라드 댄스 장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