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 건설노조 간부 숨져‥"모레 총력 투쟁"
이재욱 2023. 5. 2. 17:07
[5시뉴스]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어제 오전 분신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양 모 씨가 오늘 숨졌습니다.
양씨는 건설 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과 관련해 억울하다며 분신해 병원 치료 중이었습니다.
건설노조는 "윤석열 정권의 노조 탄압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모레 용산에서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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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기자(ab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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