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수집가 고 이태영 작가 수석 245점 평창군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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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작고한 수석 수집가 고 이태영 작가의 유족이 2일 고인이 소장하고 있던 수석 245점을 2일 평창군에 기증했다.
이날 심재국 군수실을 방문한 유족은 고인이 오랜 세월 수집해 온 산수경석, 문양석, 물형석, 괴석 등 다양한 종류의 수석을 기증해 주민과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군은 평창돌문화체험관 2층 일부를 고 이태영 작가의 기능 수석 전시실로 조성해 작품을 전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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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지난달 작고한 수석 수집가 고 이태영 작가의 유족이 2일 고인이 소장하고 있던 수석 245점을 2일 평창군에 기증했다.
이날 심재국 군수실을 방문한 유족은 고인이 오랜 세월 수집해 온 산수경석, 문양석, 물형석, 괴석 등 다양한 종류의 수석을 기증해 주민과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군은 평창돌문화체험관 2층 일부를 고 이태영 작가의 기능 수석 전시실로 조성해 작품을 전시하기로 했다.
또 기증자인 이태영 작가를 기념하는 특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1974년부터 1996년까지 평창에 거주하면서 군과 인연을 맺은 고인은 올해까지 수석 작품 활동 및 전시회 등 수석 애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심 군수는 "소중한 수석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기증 문화가 활성화해 많은 수석 애호가가 기증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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