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부동산 전세사기로 7억대 가로챈 공인중개사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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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경찰서는 2일 신탁회사 소유의 아파트를 임대해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공인중계사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주시 풍기읍에 있는 신탁회사 소유의 아파트 8채를 신탁회사의 동의 없이 임대해 보증금 7억4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신탁회사 동의 없이 임대 계약한 부동산이 16채로 파악된다"며 "추가 피해자와 공범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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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영주경찰서는 2일 신탁회사 소유의 아파트를 임대해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공인중계사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주시 풍기읍에 있는 신탁회사 소유의 아파트 8채를 신탁회사의 동의 없이 임대해 보증금 7억4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지난 1월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이 A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지난달 기각되자 보완수사 끝에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신탁회사 동의 없이 임대 계약한 부동산이 16채로 파악된다"며 "추가 피해자와 공범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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