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 육아'에 지친 남편 "아내, 본인 밥그릇도 설거지 안 해" ('당결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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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 갈등 속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당결안' 노랑 부부가 신경전을 벌인다.
MBC '결혼지옥' 출연 때부터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했던 노랑 부부의 남편은 "저녁 시간에 혼자 누워서 쉬지 말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라며 독박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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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격한 갈등 속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당결안' 노랑 부부가 신경전을 벌인다.
2일 SBS플러스·TRA Media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는 2기 부부들의 당결안 하우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각 부부들이 서로로 인해 생긴 상처를 봉합하고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결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각자의 배우자에게 바라는 점을 통해 상대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MBC '결혼지옥' 출연 때부터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했던 노랑 부부의 남편은 "저녁 시간에 혼자 누워서 쉬지 말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라며 독박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 "본인이 식사를 하고 설거지하는 것도 너무 힘들대요"라는 노랑 남편의 고백을 지켜보던 MC 한상진, 정혁은 물론 다른 남편들까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남편의 요구사항을 접한 노랑 아내는 "집에 있을 때도 방에 들어가서 '홈캠'으로 아이들을 본다. 그게 잘못된 거였다는 걸 지금 느꼈다"라며 오열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그런가 하면, 노랑 아내는 남편에게 "나에게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이 복수극을 끝내자"라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노랑 남편은 "아내는 뭔가를 받으면 반드시 갚아줘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상대방이 방심하고 있을 때 복수를 한다"라고 밝혀 노랑 부부 사이에 숨겨져 있는 사연이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SBS플러스와 Smile TV Plu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SBS플러스 · TRA Media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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