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팬미팅 장소 결국 변경...SM “예매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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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데뷔 15주년 팬미팅 장소에 대한 팬덤의 불만이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결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장소 변경을 결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지를 통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진행 가능한 새로운 대관처를 확인하여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며, 답변을 받는 대로 일정 재공지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금일 오후 8시 예정돼 있던 팬클럽 선예매와 4일 진행할 일반 예매 일정을 연기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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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데뷔 15주년 팬미팅 장소에 대한 팬덤의 불만이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결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장소 변경을 결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지를 통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진행 가능한 새로운 대관처를 확인하여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며, 답변을 받는 대로 일정 재공지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금일 오후 8시 예정돼 있던 팬클럽 선예매와 4일 진행할 일반 예매 일정을 연기했다고 알렸다. 이어 “공연장 및 세부 일정은 결정되는 대로 빠르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샤이니 데뷔 15주년 팬미팅은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팬들은 좌석에 단차가 없는 평지 좌석으로 공연을 진행할 경우 일부 좌석 시야 제한이 우려된다며 장소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일찍이 대관이 내정된 곳이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대관처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대관이 거절됐다”며 “일정상 가능한 곳이 일산 킨텍스로만 확인돼 부득이하게 장소를 킨텍스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양해를 구했다.
소속사의 사과와 해명에도 팬덤은 “입장문에 실질적인 개선책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선 예매 즉각 중단과 공연장 변경 등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재차 발표하며 팬미팅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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