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의료상담·방사선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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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사업'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사업은 의료진이 고리원자력본부 주변 마을회관과 학교를 방문해 주민의 기초건강을 검진하고 의료상담을 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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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사업'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부산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을 방문해 사업 진행을 위한 의료장비 구입비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사업을 하면서 필요성이 제기된 혈액검사기기 3대를 구입할 수 있게 지원했고 지역민의 맞춤형 기초건강 검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사업은 의료진이 고리원자력본부 주변 마을회관과 학교를 방문해 주민의 기초건강을 검진하고 의료상담을 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안읍 2개 마을, 일광면 10개 마을에서 진행했고 주민 호응도가 높았다.
강희철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부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의 협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코로나 사태 이후 방사선 교육 재시행으로 방사선 안전 홍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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