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피터스버그 기후대화 참석…탄소감축 이행점검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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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비공식 고위급 회의인 '2023 피터스버그 기후대화'에 조홍식 기후환경대사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피터스버그 기후대화는 지난 2010년 앙겔라 메르켈 당시 독일 총리 주도로 시작했다.
약 30개국 각료급 대표가 참석해 △파리협정 목표 달성 이행점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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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비공식 고위급 회의인 '2023 피터스버그 기후대화'에 조홍식 기후환경대사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피터스버그 기후대화는 지난 2010년 앙겔라 메르켈 당시 독일 총리 주도로 시작했다. 매년 열리는 COP의 협상 진전을 위한 정치적 동력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올해 행사는 독일 정부와 COP28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 의장단이 주관한다. 약 30개국 각료급 대표가 참석해 △파리협정 목표 달성 이행점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 노력을 소개하고,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최근 확정된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부문·연도별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이행방안도 소개할 계획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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