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중소사업장 30여곳 대상 탄소중립 기술진단·시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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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수도권 중소사업장 30여 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기술지원은 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관리요령,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방안과 관련해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오염물질 컨설팅은 전문성 부족으로 배출 및 방지시설 관리가 미흡한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1:1 멘토링을 통해 운영 요령을 전수하고 개선방안 기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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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수도권 중소사업장 30여 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기술지원은 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관리요령,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방안과 관련해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오염물질 컨설팅은 전문성 부족으로 배출 및 방지시설 관리가 미흡한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1:1 멘토링을 통해 운영 요령을 전수하고 개선방안 기술을 지원한다.
기술지원 결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소규모 방지시설 보조금(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 지원사업’과 연계해 경제적 부담을 덜게 할 계획이다.
또 금속, 화학제품 등 온실가스 다 배출 업종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하고 있는 ‘에너지 진단 보조사업(약 800만원)’과 연계해 공정의 디지털화, 투입 원재료 및 에너지 절감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맞춤형 공정개선 방안도 제시한다.
에너지 진단결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환경공단이 시행 중인 ‘온실가스 감축설비 보조금(최대 50%) 지원사업’이나 탄소중립, 오염물질 최소화, 에너지・자원 효율화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최대 60%, 기업당 최대 10억) 지원사업’과 연계해 준다.
서흥원 한강청장은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중소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보조금 지원사업을 연계해 탄소중립 실현에 중소사업장이 앞장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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