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안개
2023. 5.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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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처음 떠난 여행이 안갯속이다.
문학회 선생님이 계셔서 가게 된 여수, 금오도 안도 오고 가는 길 사연도 많고 이유도 많았던 여행이다.
인생이 저 산과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맑은 햇살 내린 후 30분도 안 되어 10미터 앞도 보이지 않는 길 누가 앞날을 알까 선조들의 옛말에 의하면 모르고 사는 것이 복이라고 했지만 앞길 꽉 막히니 정말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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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처음 떠난 여행이 안갯속이다.
문학회 선생님이 계셔서 가게 된 여수, 금오도 안도
오고 가는 길 사연도 많고 이유도 많았던 여행이다.
인생이 저 산과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맑은 햇살 내린 후 30분도 안 되어 10미터 앞도 보이지 않는 길
누가 앞날을 알까
선조들의 옛말에 의하면 모르고 사는 것이 복이라고 했지만
앞길 꽉 막히니 정말 답답했다.
이래저래 많은 것을 얻은 여행이었다..
여수 가는 길
사진가 신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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