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동구 전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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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과 동구 전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오후 1시 기준 울주군 범서읍 대기측정소의 오존 시간평균농도가 0.129ppm, 동구 전하동 측정소도 오후 2시 기준으로 0.121ppm을 기록함에 따라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과 이동으로 인한 것으로 1시간씩 지속되다가 울주군과 동구에서 각각 오후 2시와 오후 3시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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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과 동구 전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오후 1시 기준 울주군 범서읍 대기측정소의 오존 시간평균농도가 0.129ppm, 동구 전하동 측정소도 오후 2시 기준으로 0.121ppm을 기록함에 따라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1시간 평균농도를 기준으로 권역별 측정소 중 1개소라도 오존농도가 0.120ppm을 초과하게 되면 해당 권역 전체에 주의보를 발령하게 된다.
경보는 0.3ppm 이상, 중대경보는 0.5ppm 이상일 경우 발령된다.
이날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작년 첫 오존주의보 발령(4월 20일, 동구)에 비해 약 15일 늦다.
오존주의보는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과 이동으로 인한 것으로 1시간씩 지속되다가 울주군과 동구에서 각각 오후 2시와 오후 3시에 해제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은 자극성 냄새와 강한 산화력을 갖는 가스상 물질로서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는다. 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는 날에는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주유, 도장, 유기용제 사용, 차량 운행 등 오존 유발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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