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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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가 마약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중독학과의 김용석 학과장은 "마약이 최근에는 주부, 회사원, 청소년 등에게 까지 퍼질 정도로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현장을 반영한 실효성 높은 정책개발과 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현장 경험을 갖춘 마약 중독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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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가 마약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마약류 중독분야 학술연구와 조사·실습 ▷마약류 중독 관련 법률·제도 및 정책 개발을 위한 학술 교류 ▷마약류 중독분야 프로그램 공동 개발 ▷마약류 중독분야 활동 전문가 양성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가톨릭대는 일반대학원 중독학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간호학, 심리학, 법학, 사회복지학, 신학 등 총 6개 분야의 학문을 통틀어 국내 최초의 융합형 중독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6개 분야 전공 교수들을 중심으로 중독문제의 예방과 치료,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대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국내 마약 문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손을 잡게 됐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1992년 창립 이래 마약류 및 약물 남용 관련 연구와 예방교육, 중독자 재활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단체다. 전국에 예방상담센터와 중독재활센터, 교육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중독학과의 김용석 학과장은 “마약이 최근에는 주부, 회사원, 청소년 등에게 까지 퍼질 정도로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현장을 반영한 실효성 높은 정책개발과 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현장 경험을 갖춘 마약 중독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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