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80개 박물관·미술관 내일부터 전시·체험행사 선보여

유동주 기자 2023. 5. 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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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과 함께 내일(3일)부터 이달 28일까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28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5월18일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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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과 함께 내일(3일)부터 이달 28일까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28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5월18일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영(ESG), 기후 행동(Climate Action), 사회구성원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고립 방지 등에 관한 박물관·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세부적으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 '함께 만드는 뮤지엄'(17개관)과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키워드로 만드는 체험프로그램'(19개관)이 운영된다.

이날 개막식은 행사 홍보대사로 선정된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진행을 맡아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박물관·미술관의 고민과 노력을 찾아볼 수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전국 곳곳의 박물관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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