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日 해상자위대 한반도 해역 군사협력 방안 논의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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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일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유사시 한반도 해역에서 군사협력 방안 논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해상자위대가 유사시 한반도 해역에서 대잠(對潛) 역량을 지원하는 방식에 대해 한일 당국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한 질문에 "우리 영해 내에서 한일 양국이 한일 해상 안보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그런 계획도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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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일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유사시 한반도 해역에서 군사협력 방안 논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해상자위대가 유사시 한반도 해역에서 대잠(對潛) 역량을 지원하는 방식에 대해 한일 당국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한 질문에 "우리 영해 내에서 한일 양국이 한일 해상 안보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그런 계획도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일이 우리 영해에서 훈련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현재 한미일은 필요한 훈련을 공해상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일보는 2일 한일 외교소식통을 인용 "한국과 일본이 실무 차원이긴 하지만, 한국의 동의를 전제로 유사시 어떤 요건을 갖춘 경우에 해상 자위대 전력이 한반도나 주변 해역에서 대북작전에 동참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자는 의견교환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한미일 3국은 공해상에서 연합 대잠훈련을 해오고 있지만 우리 영해에서 대잠훈련을 한 적은 없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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