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BMW와 차량 전용 'e심 요금제' 출시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2023. 5. 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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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가 BMW와 함께 차량 전용 e심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통신 3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BMW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BMW 뉴 7시리즈 고객은 차량이 선사하는 새로운 차원의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통신 3사의 최첨단 서비스를 통해 보다 쾌적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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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첫 차량용 e심 요금제
BMW 차량서 무선데이터 사용
통신 3사가 BMW와 함께 차량 전용 e심 요금제를 출시한다. 통신 3사 제공


통신 3사가 BMW와 함께 차량 전용 e심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용 e심은 별도의 물리적인 칩 없이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을 활용해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BMW 차량 뒷좌석 모니터를 통해 유튜브 등을 보기 위해서는 통신사 무선 데이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때 차량용 e심 서비스가 필요하다.

통신 3사의 첫 차량용 e심 요금제는 총 5종이다.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모회선 데이터 공유 한도 내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차량용 e심 서비스는 e심 서비스와 차량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OS 8)이 적용된 BMW 차량 고객이 'My BMW'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된 BMW 뉴 7시리즈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BMW 시어터 스크린'에 내장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 고객은 차량 내에서 BMW ID로 로그인해야만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로그인 후 동영상 시청은 물론 와이파이 핫스팟 이용도 가능하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통신 3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BMW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BMW 뉴 7시리즈 고객은 차량이 선사하는 새로운 차원의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통신 3사의 최첨단 서비스를 통해 보다 쾌적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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