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월 국내외서 25만9524대 판매…전년比 8.3%↑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5. 2. 16:54
기아는 지난 4월 국내서 4만9086대, 해외서 20만9945대, 특수 493대 판매량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5만9524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4월 기아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 감소한 4만9086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835대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쏘렌토를 포함하는 레저용차량(RV)은 카니발 6481대, 스포티지 6282대, 셀토스 4119대, EV6 2694대 등을 비롯해 총 2만9489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레이 4158대, K8 4011대, K5 2739대, 모닝 2164대 등으로 총 1만4천225대가 팔렸다. 상용은 봉고Ⅲ가 5258대 팔렸고 등 버스를 합쳐 도합 5372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시장에선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20만9945대 판매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736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 자리를 지켰고 셀토스가 2만2182대, K3(포르테)가 1만5156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판매는 국내에서 228대, 해외에서 265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관계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2분기에는 EV9의 성공적 출시로 전동화 라인업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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