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장윤중·CJ ENM 정우성·뉴진스,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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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GSO), CJ ENM 정우성 글로벌사업본부장(스티브 정(Steve Chung)),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가 미국 골드하우스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안에 포함됐다.
골드하우스는 장윤중 카카오 글로벌 전략담당에 대해 "한국 음악 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음악 부문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며, 아이브, 더보이즈 등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오디언스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추적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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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美 골드하우스 선정…아시아·태평양 문화 크리에이터 지원 비영리 단체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GSO), CJ ENM 정우성 글로벌사업본부장(스티브 정(Steve Chung)),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가 미국 골드하우스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안에 포함됐다.
이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문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골드하우스(Gold House)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A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골드하우스는 매년 5월 미국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 100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골드하우스는 장윤중 카카오 글로벌 전략담당에 대해 "한국 음악 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음악 부문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며, 아이브, 더보이즈 등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오디언스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추적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미국 현지 법인 대표로서 컬럼비아 레코드와의 파트너십을 맺는 등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카카오가 최근 인수한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적 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7만여 곡의 음원 유통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타쉽, IST엔터, 이담, 안테나 등을 산하에 두고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통해 아이브·몬스타엑스·더보이즈·아이유 등의 K팝 아티스트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소개했다.
앞서 장 글로벌 전략담당은 최근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골드하우스는 지난해 9월 CJ ENM에 합류한 정우성 대표에 대해 CJ ENM의 첫 번째 최고 글로벌 책임자로서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모든 해외 사업을 총감독한다고 소개했다.
정 대표는 현재 CJ ENM 아메리카 공동 대표이자 글로벌 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상장된 미디어 테크 기업 '프랭클리 미디어' 설립자이자 CEO로 일했으며 미국 방송사 폭스(FOX) CGO를 역임했다. 특히 폭스의 장기 성장을 위한 포지셔닝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그는 OTT 패스트(FAST) 채널인 라이브나우(LiveNOW)(뉴스)와 폭스 솔(FOX SOUL)(블랙 엔터테인먼트)을 론칭하기도 했다.
골드하우스는 뉴진스에 대해서는 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하이브(HYBE) 산하 독립 레이블 어도어(ADOR)가 론칭한 팀으로 솔직하고 정통적인 음악으로 케이팝(K-pop)의 한계를 뛰어넘기를 열망하는 팀이라고 소개했다.
몇 세대 동안 모든 옷장의 주요 품목이었던 '청바지'(jena)처럼 시대를 초월한 음악으로 청취자들을 유혹한다며 작년 8월1일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를 발매했고, 데뷔 음반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최초의 케이팝 밴드가 됐다고 부연했다. 또 뉴진스는 글로벌 히트곡 '디토'와 'OMG'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데뷔하는 등 기록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해 'A100' 리스트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소속인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 중국계 미국 패션 디자이너 안나 수이, 일본계 영국 뮤지션 리나 사와야마, 미국 얼터너티브 R&B 밴드 '디 인터넷' 기타리스트인 필리핀계 스티브 레이시 등도 이름을 올렸다.
'A100'은 아시아 비영리 단체와 골드하우스 회원들의 추천으로 1차 후보 공개 추천 후 아시아 최고의 비영리 지도자들, 다문화 아이콘들로 구성된 패널, 그리고 골드 하우스 회원들의 2차 투표로 최종 100명을 뽑는다. 지난해에는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그룹 '블랙핑크' 리사,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 등이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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