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1Q 영업익 2%대 ↓…"성수기 대응 물류 투자 여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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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282330)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대 감소했다.
BGF리테일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감소는 종속회사 성수기 대비 선제적 물류 투자와 운영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에 의하면 전년 동기 대비 △기능성 식품·가정간편식 등 '식품'(13.6%) △주류·스낵·유제품 등 '가공식품'(42.1%) △의약품·잡화 등 '비식품'(5.8%) 등 분야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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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조8496억원…전년 동기 比 9.3% ↑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BGF리테일(282330)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대 감소했다. 투자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소폭 축소됐다는 설명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370억원(잠정)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줄어든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5% 확대된 277억원을 달성했다.
BGF리테일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감소는 종속회사 성수기 대비 선제적 물류 투자와 운영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별도 영업이익은 지난해 진단키트 기저를 상회하는 398억으로 집계됐다"며 "전년 대비 10억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상품별 매출도 고르게 성장했다. BGF리테일에 의하면 전년 동기 대비 △기능성 식품·가정간편식 등 '식품'(13.6%) △주류·스낵·유제품 등 '가공식품'(42.1%) △의약품·잡화 등 '비식품'(5.8%) 등 분야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BGF리테일 올해 2분기 전략은 '가성비'와 '차별화'다. 먼저 지속해서 도시락 타임세일 등 가성비 중심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피자득템'을 선보이며 자체브랜드(PB) '헤이루'(HEYROO) 득템 시리즈 제품군을 확대한다. 간편식 '다이닝테이블' 제품도 공개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차별화 신상품을 조기에 집중 전개하고 고물가 대응 행사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며 "본격적인 성수기 대응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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