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청초함 가득 안고 성수동 접수

고윤정 사진.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제공.

배우 고윤정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MARITHE FRANCOIS GIRBAUD)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2일 국내 첫 팝업 스토어 공식 오픈에 앞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인 고윤정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전했다.

네이비 컬러의 클래식 로고 하프 니트와 데님 미니 스커트에 롱 부츠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청량한 데님 룩을 완성한 고윤정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23SS 데님 컬렉션과 함께 팝업 스토어 내의 곳곳을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고윤정 사진.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제공.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지난 1972년 마리떼 바슐르히와 프랑소와 저버가 설립한 프랑스 브랜드로 스톤 워싱, 배기 진, 엔지니어드 진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데님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새롭게 오픈하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성수동 팝업 스토어는 지난 4월 고윤정과 가수 크러쉬의 화보와 함께 공개된 ‘IMAGINE, DENIM’ 캠페인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며, 마리떼 데님이 지닌 헤리티지에 대한 탐구와 본질에 대한 탐색, 현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해석을 자유롭고 대담한 무드로 담아냈다.

고윤정 사진.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제공.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실버 스틸을 메인으로 하며 은은하게 빛이 투영되는 폴리카보네이트와 아크릴, 데님 소재를 조화롭게 활용함으로써 재료 너머의 것을 상상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 솔직함을 추구하는 마리떼 데님의 속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자 벽 전면과 오브제 등에 다양한 거울을 배치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할 수 있는 컨셉추얼한 공간을 구성했다.

한편,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IMAGINE, DENIM’ 팝업 스토어는 오는 7일까지 성수동 비컨 스튜디오에서 운영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