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울릉 초등학생에게 경찰헬기 체험 기회 제공

손대성 2023. 5. 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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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울릉도 초등학생에게 헬기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경찰청 항공대는 2일 울릉종합운동장에서 직업진로체험으로 경찰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강주 경북경찰청 항공대장은 "울릉도와 같은 섬 지역 학생들은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할 텐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오늘 같은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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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경찰헬기 체험 프로그램 [경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릉=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경찰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울릉도 초등학생에게 헬기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경찰청 항공대는 2일 울릉종합운동장에서 직업진로체험으로 경찰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울릉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울릉초등학교, 저동초등학교 학생 70명이 참가했다.

항공대는 국산 참수리헬기를 파견해 헬기 조종석에 앉아 조종간을 조작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조종사와 정비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안내했다.

올해는 경찰특공대 탐지견의 폭발물 탐지 시범과 실종자 수색용 경찰드론 조종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날 경찰 참수리헬기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울릉지역 초등학생에게 간식과 체육물품을 기부했다.

시강주 경북경찰청 항공대장은 "울릉도와 같은 섬 지역 학생들은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할 텐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오늘 같은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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