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인천시교육청,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 대이작도 탐사 등

함상환 기자 2023. 5. 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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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2023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의 첫 활동으로 대이작도 탐사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해양 교육에 관심 있는 인천 관내 교사, 해양 교육 활동가, 전문가 등 총 75명이 참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총 9교(지난해 5개교, 올해 4개교 추가)를 안심 학교로 선정하고 학교별 예산 1200만원을 지원해 장기간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면서 교육구성원의 신체 건강 이해력(Health literacy)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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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2023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의 첫 활동으로 대이작도 탐사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해양 교육에 관심 있는 인천 관내 교사, 해양 교육 활동가, 전문가 등 총 75명이 참가했다.

탐사 활동은 부아산과 오형제 바위를 지나는 해안 숲길 탐방인 A코스와 작은풀안해수욕장과 최고령암석갯티길을 지나는 B코스로 진행했다.

A코스는 부아산 식생, B코스는 해안가 식생과 지질·지형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했다.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는 ‘인천 바다학교’ 학생 지도 프로그램 개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회 진행한다.

또 대이작도의 첫 활동을 바탕으로 개발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천 바다학교’ 첫 수업을 6월 2일 시작한다.

◇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감염병 안심학교' 확대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감염병 안심학교’가 좋은 성과를 거둬 올해 학교를 늘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안심학교’란 건강과 배움을 잇는 감염병 없는 안전한 학교를 목표로, 학교 스스로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감염병 예방·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 역량을 갖춘 학교를 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총 9교(지난해 5개교, 올해 4개교 추가)를 안심 학교로 선정하고 학교별 예산 1200만원을 지원해 장기간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면서 교육구성원의 신체 건강 이해력(Health literacy)을 높일 방침이다.

안심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국어=감염병 관련 문학작품 읽고 글쓰기, 수학=지역별 감염병 발생률 및 재생산 지수 분석하기, 역사=역사 속 다양한 감염병을 주제로 역병 골든벨, 정보=드론을 이용한 우리 동네 건강정보 파악, 체육=걷기 활동을 통해 세상과 만나기 및 가족과 함께 걷기, 미술=감염병 관련 주제 선정해 표현기법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역량을 키운다.

이밖에 진로 연계 건강 동아리, 자매결연 학교 방문 시 감염병 안심학교 홍보, 외국 유입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인천공항 건강 캠페인, 감염병 안심 꿈끼주간 등 학교 주도의 건강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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