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 공백' NC, 좌우 더블 스토퍼 가동한다..."이용찬, 열흘 후에 복귀"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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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마무리 이용찬의 공백 기간 동안 더블 스토퍼 체제를 가동한다.
강 감독은 "이용찬이 장기간 이탈을 한다면 한 선수를 정해서 마무리를 맡기겠지만, 이용찬은 한 번 정도 휴식기만 거치고 열흘 후에 복귀할 수 있다고 본다. 9~10일 동안 두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서 마무리를 기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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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한용섭 기자] NC가 마무리 이용찬의 공백 기간 동안 더블 스토퍼 체제를 가동한다. 우완 김시훈과 좌완 임정호가 뒷문을 책임진다.
강인권 감독은 2일 창원 NC파크에서 LG와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운용에 대해 언급했다. 이용찬은 지난 1일 피로 누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강 감독은 "누구 한 명을 마무리로 고정하는 것 보다는 여러 명으로 간다"며 "김진호 선수가 지금 6회 정도 던졌는데 조금 뒤로 빼고, 임정호와 김시훈 두 명을 8~9회에 배치를 할 생각이다. 경기 상황과 상대 타선, 1대1 맞대결 성적을 보고서 투수를 기용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또 "김영규는 7~8회에 썼다면 6회 정도로 앞으로 당겨서 기용한다. 김진호를 조금 뒤에 대기한다"고 덧붙였다.
김시훈은 11경기에서 1승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 중이다. 임정호는 12경기에서 3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고있다.
강 감독은 "이용찬이 장기간 이탈을 한다면 한 선수를 정해서 마무리를 맡기겠지만, 이용찬은 한 번 정도 휴식기만 거치고 열흘 후에 복귀할 수 있다고 본다. 9~10일 동안 두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서 마무리를 기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찬은 큰 부상이 아니라 부상 방지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강 감독은 "팔꿈치에 피로도가 조금 높아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주지 않으면 부상이 우려된다. 간단하게 주사 치료를 받았다. 열흘 정도만 안정을 취하면 정상적으로 복귀할 것으로 본다"고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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