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고품질 그래픽과 스토리 연출 ‘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26일 출시된 호요버스의 신작 '붕괴: 스타레일'이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직접 체험한 '붕괴: 스타레일'은 '원신' 개발사 작품답게 고화질로 구현된 서브컬처 마니아 취향의 일본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이 눈길을 끌었다.
'붕괴: 스타레일'은 은하열차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그린 RPG다.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캐릭터, 여러 개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캐릭터간의 대화 및 각종 스토리 연출은 기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접 체험한 ‘붕괴: 스타레일’은 ‘원신’ 개발사 작품답게 고화질로 구현된 서브컬처 마니아 취향의 일본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이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수집형 RPG에서 자주 사용되는 스테이지 방식이 아닌 맵 곳곳을 돌아다니는 형태도 색다른 감각이다.
‘붕괴: 스타레일’은 은하열차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그린 RPG다. 이용자는 특정 목적을 위해 탄생한 남녀 주인공 중 한 명을 선택해 우주정거장을 침략한 ‘반물질 군단’과 전투하고 동료들을 만나 은하열차에 탑승하게 된다.
이에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 맵 곳곳을 돌아다니며 탐험하는 맛이 존재한다. 각종 기록저장 장치, 문을 여닫는 조작 장치 등 상호작용 요소도 많은 편이다.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파괴 가능한 사물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대신 튜토리얼 과정을 마치면 자동전투가 활성화돼 직접 조작의 부담은 다소 줄였다.
약점을 활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도 있다. 적의 약점과 동일한 전투 속성으로 공격하면 적의 강인성을 소모시켜 각종 부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었다. 적을 얼리거나 화상을 입히는 식이다. 전투 진입 시에도 약점 공격을 통해 미리 상대의 강인성을 깎고 각종 상태 이상 효과를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속성은 번개, 물리, 화염, 얼음, 바람, 양자, 허수 등 7가지이며 각기 다른 효과를 부여한다.
다만 고품질의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독자적인 세계관 및 스토리 연출을 제외하면 차별 요소가 두드러지는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됐다. 물론 모바일게임에 익숙한 이용자에게는 맵 곳곳을 직접 돌아다니는 형태가 나름의 차별점일 것이다. 부분유료화 방식에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도 이용자 입장에서는 진입 장벽이 낮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