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다수 앨범 참여' 임현식·이민혁에 감사, 끊임없이 고뇌"

김한길 기자 2023. 5. 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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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BTOB) 멤버들이 그간 수많은 앨범에 참여한 임현식과 이민혁에 감사함을 표했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 열두 번째 미니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렸다.

성실한 멤버로 육성재는 임현식과 이민혁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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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이민혁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비투비(BTOB) 멤버들이 그간 수많은 앨범에 참여한 임현식과 이민혁에 감사함을 표했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 열두 번째 미니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렸다. 프니엘은 허리 부상으로 불참했다.

비투비가 데뷔 11주년을 맞이 한 바. 장기근속 비결에 대해 서은광은 "아무래도 비투비를 사랑해 주는 팬들이나 리스너 분들이 있기에 오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리더로서 복받은 것 같다. 멤버 한 명 한 명이 성심이 착하고 위할 줄 안다. 이런 친구들이 모여서 너무 좋다. 이런 멤버들이 모인 게 비결이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창섭은 "은광이 형이 없었다면 이렇게 함께할 수 없었을 거다. 모두 리더이자 이사인 은광이 형 덕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실한 멤버로 육성재는 임현식과 이민혁을 꼽았다. 그는 "이번 앨범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앨범에 현식, 민혁 형의 작곡, 작사가 많이 참여가 돼 있다. 지금까지도 비투비 앨범 보면 두 형의 곡들이 많다. 그만큼 비투비를 위하는 마음이 느껴지고, 비시즌 일 때는 잘 모르겠지만 비투비가 컴백하고 팬들을 찾는 그전까지는 제일 성실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임현식은 "저도 민혁이 형이다. 저는 걸어 다니며 체중 관리를 했지만, 계획적이지 않다. 민혁이 형처럼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관리는 하는 걸 보면 본받게 되고 부럽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창섭 역시 임현식과 이민혁을 꼽았다. 그는 "모든 앨범들이 둘의 손에서 태어났다.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안다. 앨범이 일정에 맞춰 움직여야 하는데, 그에 맞춰 만들어내고 고뇌를 끊임없이 한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두 손을 모았다.

이민혁은 리더 서은광을 치켜세웠다. 그는 "팀을 향한 애정이 한결같고, 끝없이 팀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 에너지를 쏟는 부분을 성실하다고 표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은광은 "지금 생각나는 프니엘에게 한 표를 주고 싶다. 프니엘이 오늘 함께하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전부터 허리가 계속 안 좋았다. 아킬레스건 수술하고 나서, 원래 안 좋아던 게 더 안 좋아졌다. 오랜만에 퍼포먼스를 했는데, 아픈데도 함께 열심히 해줬다. 아쉽게 오늘 상태가 안 좋아졌는데, 빨리 완쾌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바랐다.

한편 비투비의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임현식 이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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