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4월 가계대출 3조2970억원 줄어…16개월 연속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6개월 연속 감소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4월말 가계대출 잔액은 677조4691억원으로 전달보다 3조2970억원 줄었다.
한달 전인 3월말 가계대출 잔액이 전달 대비 4조6845억원 줄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은 줄었지만,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5대 은행의 4월말 정기예금 잔액은 805조7827억원으로 전달 대비 4443억원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6개월 연속 감소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4월말 가계대출 잔액은 677조4691억원으로 전달보다 3조2970억원 줄었다.
한달 전인 3월말 가계대출 잔액이 전달 대비 4조6845억원 줄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은 줄었지만,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508조9827억원으로 전달 대비 2조2493억원 감소했다. 신용대출 잔액은 109조9314억원으로 전달 대비 1조88억원 줄었다.
전세대출 잔액은 124조8792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7346억원 줄면서 7개월 연속 감소했다.
금리 하락 움직임에도 고금리 기조가 계속 이어진 데다, 변동금리 조정 주기 도래로 시차를 두고 금리 인상을 경험한 차주들이 대출을 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예금 잔액은 다시 반등했다. 불안정한 시장상황에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모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대 은행의 4월말 정기예금 잔액은 805조7827억원으로 전달 대비 4443억원 증가했다. 앞서 3월말 정기예금 잔액은 수신 금리 하락세 영향으로 전달 대비 10조3622억원 줄어든 바 있다.
wh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