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에서 한일 안보실장 회담…기시다 총리 방한 준비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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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한일 안보 책임자들이 내일(3일) 서울에서 회담하고 한일정상회담 의제를 협의합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내일(3일)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한일 안보실장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안보사령탑인 국가안전보장국장의 방한은 2014년 이후 처음입니다.
또한 양측은 올해 3월 한일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일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경제안보대화' 출범 회의도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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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한일 안보 책임자들이 내일(3일) 서울에서 회담하고 한일정상회담 의제를 협의합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내일(3일)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한일 안보실장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키바 국장은 내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일본 안보사령탑인 국가안전보장국장의 방한은 2014년 이후 처음입니다.
대통령실은 양측이 "기시다 총리 방한 준비를 비롯해, 한일관계 전반 및 북한 및 지역·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올해 3월 한일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일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경제안보대화' 출범 회의도 열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에서 "공급망, 첨단기술 등 분야에서 한일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2022년 5월 미국 NSC와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일본과도 같은 협의체를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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