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하늘로 간 내 동료와 가족들…다시는 그런 일 없길"

김학진 기자 2023. 5. 2.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샤이니 온유가 연예계 동료들과 가족을 잃은 슬픔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고 밝히며 심경을 전했다.

온유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목표가 있어. 다른 회사들도 그렇고 연습생 데뷔 준비생 셀럽들까지 다 건강했으면 좋겠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다시는 나 그리고 하늘에 간 내 동료 가족들같이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런 일을 하고 있는거야. 개인적으로 오해를 받고 비난을 받고 불안할 수 있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샤이니 온유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샤이니 온유가 연예계 동료들과 가족을 잃은 슬픔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고 밝히며 심경을 전했다.

온유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목표가 있어. 다른 회사들도 그렇고 연습생 데뷔 준비생 셀럽들까지 다 건강했으면 좋겠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정신도 육체도 다 건강히 사회봉사 해주고 싶어서 등재돼 있어 이사로, 힐링이라고 뭉뚱그려서 이야기하긴 하는데 언젠가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나 그리고 하늘에 간 내 동료 가족들같이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런 일을 하고 있는거야. 개인적으로 오해를 받고 비난을 받고 불안할 수 있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나를 조금만 믿어주면 좋겠어. 나도 이런 내가 불안하고 미안하지만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어. 서클(온유 솔로 앨범)처럼. 그런 의도를 알아줬으면 해. 이렇게 또 이해를 강요하는건 내 이기적인 면이지만 미안하고 고마워"라고 심경을 전했다.

온유는 지난 2017년 함께 그룹 활동을 했던 샤이니 종현을 먼저 떠나보낸 바 있다. 최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다시 한번 큰 슬픔을 느끼며 이 같은 목소리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본 온유의 팬들은 "진기야(본명) 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온유! 너는 너는 좀 더 이기적이어도 돼 근데 전혀 아니다", "오빠 사과하지 않아도 돼.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 있는 반면 통제할 수 없는 상황도 있는 거니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월 첫 솔로 정규앨범 '서클'(Circle)을 발매한 온유는 오는 27일 샤이니 데뷔 15주년 기념 팬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