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동료 배우도 당황한 도시락 “식사는 어림없지”

김지우 기자 2023. 5. 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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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서현 SeoHyun Official’ 캡처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이색(?) 도시락을 선보였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서현 SeoHyun Official’에는 ‘벚꽃 데이트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서현은 피크닉 도시락용 김치전을 부쳤다. 서현은 “기름을 좀 많이 넣었다”면서도 “근데 기름이 많이 들어가면 모든 음식이 맛있지 않냐. 거의 김치 튀김이 되겠다”고 합리화했다.

서현은 도시락통에 완성된 김치전을 몇 장 담고, 식사용 김치전도 따로 부쳤다. 서현은 “너무 맛있다. 어떡해 진짜 맛있다”고 감탄하며 “팬 여러분께 이 맛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진짜 아쉽다. 진짜 겉바속촉 느낌으로 됐다”고 자화자찬하며 젓가락을 놓지 못했다.

유튜브 채널 ‘서현 SeoHyun Official’ 캡처



이후 서현은 본격적인 벚꽃 피크닉에 나섰다. 서현의 피크닉 메이트는 드라마 ‘사생활’에서 합을 맞춘 동료 배우 장진희. 두 사람은 돗자리를 펴고 서현이 싸 온 도시락을 오픈했다.

서현의 3단 도시락은 김치전, 귤, 참외로 이뤄져 있었다. 이에 장진희는 결국 웃음을 터트렸다. 장진희는 “나는 네가 ‘너무 배고픈데. 먹고 싶은데’라고 해서 뭔가 식사가 나올 줄 알았다. 어림없네?”라고 말했고, 서현은 “어림없지”라며 받아쳤다.

두 사람은 도시락 클리어 후 구운 치킨까지 시켜 먹으며 완벽한 피크닉을 즐겼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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