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2023’ PSG 탈론 vs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대결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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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23'이 2일 PSG 탈론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2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Queen Elizabeth Olympic Park) 안에 위치한 코퍼 박스 아레나(Copper Box Arena)에서 PSG 탈론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G2 e스포츠와 라우드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경기를 시작으로 'MSI 2023'DL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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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2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Queen Elizabeth Olympic Park) 안에 위치한 코퍼 박스 아레나(Copper Box Arena)에서 PSG 탈론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G2 e스포츠와 라우드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경기를 시작으로 ‘MSI 2023’DL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개막일에 경기를 치르는 B조에는 G2 이스포츠(LEC), 라우드(CBLOL), PSG 탈론(PCS), 데토네이션 포커스미(LJL)가 포진되어 있다.
개막전에 임하는 PSG 탈론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지역 맹주로 꼽힌다. PSG 탈론은 2020 스프링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올해까지 PCS의 스프링 스플릿을 모두 석권했고 2021 서머까지 포함해 총 5회 우승했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일본 리그인 LJL에서 무려 15회 우승을 달성하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으로 입지를 굳혔다.
B조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혈전 양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PL 2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이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지만 LCS에서 ‘미라클 런’을 코 앞에서 놓친 골든 가디언스와 전투력만큼은 메이저 지역에 뒤처지지 않는 베트남 대표 GAM 이스포츠도 밀리지 않는다.
빌리빌리 게이밍은 팀 역사상 처음으로 LPL 결승에 올랐고 국제 대회도 이번 MSI가 처음이다.
골든 가디언스는 LCS 스프링 막바지에 보여준 기세를 그대로 이어갈 경우 브래킷 스테이지 출전도 가능하다.
GAM 이스포츠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년 MSI에 출전,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하면서 호평받았던 GAM 이스포츠는 그 해 월드 챔피언십 16강에서도 프나틱과 1승1패를 기록하는 등 경쟁력을 보여줬다. 2021년 스프링에서 우승하면서 MSI에 출전할 수 있었지만 동남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사이공 버팔로에게 출전권을 양보했던 GAM 이스포츠가 이번 MSI에서 얼마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변수를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A조와 B조의 1위는 브래킷 스테이지로 진출하며 2위를 차지한 두 팀은 오는 7일 열리는 최종 진출전(Last Chance Qualifier)에서 5전 3선승제 승부를 벌여 승리하는 팀이 브래킷 스테이지 막차를 탄다.
‘MSI 2023’을 맞아 4일 ‘먹그림자’ 스킨 라인업이 출시된다. ‘먹그림자’는 ‘Inkshadow’라는 영문명에서 착안, 먹그림(수묵)을 그리는 이와 먹그림 특유의 아름다움을 모두 지칭하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플레이어는 야스오, 요네, 마스터 이 등 다양한 챔피언의 신규 스킨과 ‘프레스티지 먹그림자 야스오’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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