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 개발로 발전 선도" 공군 항공우주산업 콘퍼런스 개최

‘무기체계로 바라본 항공우주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항공우주산업 콘퍼런스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군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공군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무기체계로 바라본 항공우주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항공우주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이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한국방위산업진흥회·국방과학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군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항공우주무기체계발전 세미나, 민군협력소요발전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군 관계자와 방산업체, 일반 참가자들이 미래 국가보안을 위한 군수산업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상학 공군참모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미래 안보환경에서 ‘힘에 의한 평화’를 굳건하게 하는 것은 강력한 항공우주력”이라며 “민·관·군 협력을 바탕으로 KF-21·한국형 위성항법체계 등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해 항공우주력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진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소요발전처장은 “공군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항공우주력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민간 관련 분야와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