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태안 삭선-원북 구간 확포장 주민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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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태안 삭선-원북 구간 확포장 공사에 앞서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도 건설본부는 2일 태안읍 삭선리 현장사무실에서 삭선-원북 구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삭선-원북 구간은 태안 화력발전소와 만대항, 신두리 사구 등 산업·관광지역을 연결하는 지방도로, 도민의 이동권 확보 및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31일 확포장 공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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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태안 삭선-원북 구간 확포장 공사에 앞서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도 건설본부는 2일 태안읍 삭선리 현장사무실에서 삭선-원북 구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삭선-원북 구간은 태안 화력발전소와 만대항, 신두리 사구 등 산업·관광지역을 연결하는 지방도로, 도민의 이동권 확보 및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31일 확포장 공사를 시작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설명,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중심의 안전한 도로 건설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 구간은 총사업비 465억 원이 투입되며, 태안군 산업·관광지역의 장래 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2차선 지방도로 6.08㎞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도 건설본부는 지난해 대비 3.3배 증가한 1260억 원을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으로 확보했다.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고자 지난 3월 31일 삭선-원북, 화성-장곡, 구룡-용두, 고암-역재 구간 확포장 공사를 동시에 착공했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환경 개선으로 지역 발전 촉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이 대폭 증가한 만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사업에 집중 투자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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