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산업용로봇 시험서비스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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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산업용 로봇적용 성능 기준 등 시장 확대와 수출이 유망한 분야 7종의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을 위해 '유망시험서비스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수출 유망분야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 기준 개발이 우리산업의 수출 확대와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망 신기술 분야 시험인증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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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산업용 로봇적용 성능 기준 등 시장 확대와 수출이 유망한 분야 7종의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을 위해 '유망시험서비스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유망시험서비스 개발사업은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신기술·신서비스에 대해 시험방법과 절차, 인증기준을 개발하여 기업에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공인성적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국내 공인시험기관이 제공한 공인성적서는 미국·일본·베트남 등 105개국에서 중복시험 없이 통용된다.
올해 선정한 유망시험서비스 7개 과제는 수출산업 분야와 첨단기술 분야 과제를 중심으로 꾸렸다. 서비스 개발 과제는 ▲산업용 로봇 적용 현장 안전 및 성능 레벨 시험인증 서비스 ▲수출형 원전 안전 등급기기 전자파 적합성 검증요건 시험인증 서비스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인증 서비스 ▲인공지능(AI) 신뢰성 평가 시험인증 서비스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의 성능 및 신뢰성 시험인증 서비스 등이다.
국표원은 내달 2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6월 중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수출 유망분야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 기준 개발이 우리산업의 수출 확대와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망 신기술 분야 시험인증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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