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성 "기시다 총리, 오는 7~8일 방한…첫날 정상회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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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2일 공식 발표했다.
외무성은 기시다 총리는 방문 중에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방일 때 두 정상이 '셔틀외교' 재개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외무성은 기시다 총리는 오는 7일 하네다를 출발해 서울에 도착한 뒤 이날 정상회담을 하고 다음날인 8일에 일본으로 복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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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2일 공식 발표했다.
외무성은 기시다 총리는 방문 중에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방일 때 두 정상이 '셔틀외교' 재개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외무성은 기시다 총리는 오는 7일 하네다를 출발해 서울에 도착한 뒤 이날 정상회담을 하고 다음날인 8일에 일본으로 복귀한다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두 정상이 "핵·미사일 개발을 추진하는 북한의 위협을 두고 일·한, 일·미·한 안보협력 가속화를 확인한다"며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해제를 계기로 경제안보 분야에서의 협력도 논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총리의 방한은 2018년 2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이후 처음이다. 셔틀 외교에 의한 방한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가 마지막이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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