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탄생 20주년…EBS,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 공개한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가 20주년을 맞이해 5월 5일 EBS에서 뽀로로 20주년 스페셜 영상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을 선보인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아이코닉스, 오콘, EBS,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한 유아용 3D 애니메이션으로, 2003년 6월 대중에게 처음 소개된 이래 지난 20년간 일곱 개의 본편 시리즈와 각종 스페셜 시리즈를 EBS에서 방송했다. 귀여운 캐릭터와 공감 가는 스토리로 인해 현재까지 유아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 받고 있다.

뽀로로의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은 아이코닉스가 다년간 쌓아온 기획, 제작 노하우와 자체 제작 시스템으로 만든 50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악당 파블로 공작의 음모로 인해 인형이 된 왕자 져스틴을 만나, 위기에 빠진 리나 왕국을 구하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기존의 '뽀롱뽀롱 뽀로로' 시리즈가 뽀롱뽀롱 마을에 사는 친구들의 좌충우돌 귀여운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면,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에선 뽀로로와 친구들이 뽀롱뽀롱 마을을 벗어나 신비로운 마법나라 리나 왕국으로 향하게 된다.

리나 왕국만의 아름답고 특색 있는 마을 전경과 화려한 궁전, 그리고 다양한 마법 요소들의 향연으로 볼거리를 준다. 리나 왕국에서 온 귀여운 인형 왕자 져스틴과 매력적인 악당 파블로 공작의 대립 구도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번 뽀로로 20주년 스페셜 영상은 유아뿐 아니라 뽀로로를 보고 자란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까지도 모두 즐겁게 볼 수 있는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5일 오전 9시 20분, 7일 오전 9시 10분 EBS 1TV 방송.

[사진 = 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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