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럽, CP ALL그룹과 손잡고 태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

노컷TV 김재두 PD 2023. 5. 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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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럽은 태국 CP ALL 그룹과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나선다.

쇼럽은 태국 CP그룹 유통계열사인 CP ALL의 자회사 24SHOPPING과 '가치 소비 향상을 위한 전략적 협업관계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여태식 쇼럽 대표이사, 24SHOPPING의 Ampa Yongpisanpop 대표이사가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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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ALL 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통한 물품배송
㈜쇼럽 태국 및 동남아에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
'가치 소비 향상을 위한 전략적 협업관계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여태식 쇼럽 대표이사(왼쪽)와 24SHOPPING의 Ampa Yongpisanpop 대표이사. 쇼럽 제공

㈜쇼럽은 태국 CP ALL 그룹과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나선다.

쇼럽은 태국 CP그룹 유통계열사인 CP ALL의 자회사 24SHOPPING과 '가치 소비 향상을 위한 전략적 협업관계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여태식 쇼럽 대표이사, 24SHOPPING의 Ampa Yongpisanpop 대표이사가 참석하였다.

CP 그룹은 태국 1위 기업으로 식품사업을 하는 CP푸드를 비롯해 세븐일레븐 등을 운영하는 유통회사 CP ALL 그룹, 통신/미디어 전문 트루 그룹(True Group)등을 통해 세계 21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쇼럽은 독특한 BNPL(Buy Now, Pay Later) 후결제 쇼핑플랫폼을 개발하여 비즈니스모델(BM)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쇼럽의 재미있는 결제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결제 옵션을 추가하여 상품 구입의 유연성을 확보하였다.

태국 소비자가 한국 상품 구입시 상품가격의 일부를 먼저 지불하고 상품을 수령후 나머지 금액을 자유롭게 상환하는 방식으로 초기 상품 구입 부담을 줄여주고,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를 단순 구매자에서 적극적인 프로 컨슈머로 만들어 소비자, 제조사, 유통사 모두가 윈윈이 가능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사업 아이템을 높게 평가한 CP ALL 그룹과 쇼럽은 태국 소비자에게 부담없이 한국의 우수 상품을 구매할수 있는 재미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쇼럽이 자체 개발한 쇼핑플랫폼을 태국어 버전으로 제작하여 CP ALL이 운영중인 자회사를 통하여 홍보하고, 태국 소비자에게 한국의 우수 상품과 가치소비 경험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양사는 CP ALL 그룹의 다양한 자회사를 활용한 O2O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향후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태국 상품을 24SHOPPING이 준비하여 한국 쇼럽 플랫폼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CP ALL은 현재 태국 전역에서 Lotus, MACRO,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중이며 현재 1만 4800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쇼럽은 이번 협약에 따라 태국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시 CP ALL 물류 센터에서 일선 세븐일레븐 매장으로 발송 후 소비자가 편하게 거주시 근처 원하는 매장에서 상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

CP ALL 그룹의 자회사를 통한 홍보 및 물류 서비스는 쇼럽의 성공적인 런칭과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쇼럽은 태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여 태국 소비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현지화와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 진행은 국내 중소기업의 태국 및 동남아의 해외 판로를 지원할수 있는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것으로 역직구 수출의 큰 기회가 될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향후 쇼럽은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온라인 뿐만 아니라 CP ALL 그룹이 운영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 런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쇼럽은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자체 쇼핑플랫폼을 활용하여 아세안, 영미권, 유럽등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우수 상품 판매와 전자상거래(역직구)수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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