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5∼6월 연휴기간에 3만5천여석 추가 공급

최지수 기자 2023. 5. 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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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5월과 6월 예정된 세 차례 연휴에 편안한 이동을 위해 총 3만5천여석의 열차 좌석을 추가로 공급합니다.

오늘(2일) 코레일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로 이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4∼5일에 열차 운행횟수가 KTX 6회, ITX-새마을 4회 각각 늘어납니다. 추가 공급 좌석은 7천234석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의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이달 29일에는 KTX 8회, ITX-새마을 2회를 증편해 6천96석을 더 공급합니다. 

현충일과 그 전날인 다음 달 5∼6일에는 KTX 24회, ITX-새마을 4회를 늘려 2만2천128석을 추가 공급합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연휴로 조성된 여행 분위기에 많은 국민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공급 좌석을 늘렸다"며 "다양한 할인 판촉도 진행하고 있으니 기차여행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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