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나의 바람’, 장르가 비투비…프니엘 폼 미쳤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5. 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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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가 신곡 '나의 바람'으로 행운과 행복을 전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은 임현식이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해 비투비만의 색깔을 선명히 보여준다.

임현식은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는 바람과, 불어오는 바람에게 그 바람을 전한다는 바람이라는 단어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하고 싶었다. 장르적으로는, 장르가 그냥 비투비지 않나 싶다. 발라드고 그동안의 비투비의 느낌이 들어간 곡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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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비투비가 신곡 ‘나의 바람’으로 행운과 행복을 전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비투비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행운을 나타내는 클로버를 상징한 앨범으로 봄의 싱그러움을 담아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을 포함해 ‘헤븐’(Heaven), ‘데이 앤 나잇’(Day&Night), ‘문 라이드’(Moon Ride), ‘유어 러브’(Your Love)까지 다채로운 5곡이 수록됐다.

서은광은 “열두번째 미니앨범이다. 이번에도 현식, 민혁이 자체 프로듀싱해서 꽉꽉 눌러담은 앨범이다. 계절감에 맞게 청량하고, 푸르다. 비투비가 여러분의 럭키 참(Lucky Charm)이 되어 많은 분들꼐 행운과 사랑을 전해드리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앨범을 담아 봤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은 임현식이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해 비투비만의 색깔을 선명히 보여준다. 이전 타이틀곡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임현식표 신곡에 담길 비투비 감성이 기대를 모은다.

임현식은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는 바람과, 불어오는 바람에게 그 바람을 전한다는 바람이라는 단어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하고 싶었다. 장르적으로는, 장르가 그냥 비투비지 않나 싶다. 발라드고 그동안의 비투비의 느낌이 들어간 곡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파트는, 프니엘이 부른 부분이다. 프니엘 폼 미쳤다. 이번 랩 파트가 싱잉랩 느낌이 나는 파트인데, 굉장히 디렉팅을 잘 따라와줬고 곡 분위기에 잘 맞게 해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투비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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