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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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복권위원회의 '2022년 복권기금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아 법정배분기관 중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산림복지진흥원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녹지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한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산림 내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등 2개의 법정배분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2개 사업 모두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10개의 법정배분사업 수행기관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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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법정배분기관 중 3년 연속 1위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복권위원회의 '2022년 복권기금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아 법정배분기관 중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하는 복권기금 사업 성과평가는 매년 복권기금을 배분받는 법정배분사업과 공익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매우 우수부터 매우 미흡까지 총 5개의 등급으로 나뉜다.
산림복지진흥원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녹지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한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산림 내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등 2개의 법정배분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2개 사업 모두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10개의 법정배분사업 수행기관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특수학교에 숲 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신규 복권기금 수혜 대상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민간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활성화한 점,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증진을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하는 자금으로 산림복지진흥원이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253만 명이 숲체험·교육에 참여했고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전국 274곳에 실외 나눔숲을 조성했다. 또 장애인 및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도 전국 124곳(109.2㎞)에 설치했다.
남태헌 원장은 "복권기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산림체험 기회를 높여 나가고 있다"며 "더 많은 국민들이 산림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복권기금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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